GTX-D(검단 ∼ 서부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상세 내용

GTX-D(검단 ∼ 서부권)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상세 내용

2025년 7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검단지구에서 서울역 인근을 잇는 GTX-D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30년대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GTX-D 예비타당성조사 관련 공식 정보 확인 사이트

다음은 GTX-D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후속 절차에 대한 공신력 있는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정부·공공기관 공식 웹사이트입니다.



1. 노선 구간 및 주요 역세권

  • 노선 길이: 약 21.1 km
  • 역사 수: 8개 내외
  • 주요 경유지 및 환승역
    • 인천 검단지구 (장기)
    • 김포공항 (공항철도·5호선 환승)
    • 계양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
    • 부천 종합운동장 (7호선 환승)
    • 여의도·강남 연장 잠정 검토 중
  • 주요 구간 소요시간
    • 김포공항 → 서울역: 약 20분대
    • 검단지구 → 서울역: 종전 60분 → 30분대 단축 예상

2. 사업비 및 재원 조달

  • 총사업비: 약 4조 원 규모
  • 재원 조달
    • 국가 재정투자: 80%
    • 통행료·영업수입 기반 민자투자: 20%
  • 경제성 지표
    • 비용편익비(B/C): 1.08로 타당성 확보
    • 내부수익률(IRR): 약 4~6%
    • 순현재가치(NPV): 양(+) 수치로 평가되어 사업 승인 관문 통과

3. 수요 예측 및 운영 계획

  • 일평균 예상 승객수: 약 49만 명
  • 최초 사업 시행 시점: 2026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
  •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2025년 하반기 착수, 2026년 완료 목표
  • 착공 시기: 2027년 말 ∼ 2028년 초 예상
  • 개통 목표: 2032년 전·후

4. 기대 효과

  1. 교통시간 단축
    • 서부권 → 서울역 20분대 연결로 통근·나들이 편의 대폭 증대
  2. 환승 허브 기능 강화
    • GTX-B·C와 연계 시 인천·김포·부천·서울 서부권을 잇는 거점 노선 완성
  3. 신도시 개발 및 균형 발전
    • 검단·계양 등 신규 택지 수요 지원, 주변 부동산·상권 활성화
  4. 환경·안전성 확보
    • 전 구간 트렌치(‘더블Y’ 구조)로 소음·진동 최소화, 지하화로 도시 미관 보전

5. 향후 과제 및 일정

  •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의견 수렴
  • 토지·시설물 보상 협의
  • 설계 변경·추가역 검토
  • 국회 예산심의 반영(2026년)
  • 민간 투자자 유치 및 운영 사업자 선정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GTX-D 사업은 기술·재정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세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30년대 초반 서부 수도권 교통 혁신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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