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 주담대 더 내린다… 반등 온기 ‘확산’ 서울 아파트 오르나
은행권의 주담대 변동금리가 내려가면서 하락 폭이 급감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불쏘시개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0.17% 하락을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월 0.14% 내려 낙폭을 줄인 데 이어 지난달엔 0.12%포인트 큰 폭으로 줄었다.
송파구가 0.14%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전용 84㎡는 지난달 24억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내 구축에서도 상승 거래가 이어졌다.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선수기자촌3단지’ 전용 83㎡는 지난달 19억5000만원에 매매 계약을 맺었다.
서울 전셋값은 상승 폭이 더 커졌다. 3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2% 뛰었다. 지난달 0.22%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누계로는 0.8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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