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0일 부동산 주요뉴스

24년 4월 20일 부동산 주요뉴스

 

“전 국민 ‘로또 당첨’ 기회”…’시세차익 3억’ 1가구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75110

 

 

세종시에서 이른바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전용 84㎡)’으로 시세 차익이 3억원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는 전날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전용 84㎡A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일정을 공개했다.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재당첨제한, 전매제한, 거무의무기간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누구가 청약에 도전해볼 수 있단 얘기다.

“전세값 뛴다”…서울 아파트 5개월 만에 오름폭 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08128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올해 1월 셋째 주 이후 3개월째 보합 수준의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서울은 직전 주 보다 상승지역은 늘어난 반면 하락지역은 한 곳에 불과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개별지역으로는 성동(0.03%)·마포(0.02%)·노원(0.02%)·강서(0.02%)·서대문(0.01%)·금천(0.01%) 순으로 올랐다.

신림동 신림현대 등이 500만~1500만원까지 빠지며 관악이 0.05% 떨어졌다. 신도시는 전 지역이 보합(0.00%)을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고양(-0.02%)·시흥(-0.02%)·구리(-0.01%)·화성(-0.01%) 등이 떨어진 반면 수원(0.01%)·인천(0.01%)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매물을 찾는 수요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서울이 0.03% 올라 지난주(0.0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신도시가 0.01% 올랐고, 경기·와 인천도 3주간의 정체된 움직임을 벗어나 0.01% 상승했다.

서울 개별지역으로는 노원(0.30%)·성동(0.06%)·관악(0.06%)·동작(0.04%)·강서(0.04%)·마포(0.03%)·도봉(0.03%)·금천(0.03%)·구로(0.03%)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이 0.04% 뛰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 개별지역은 시흥(0.05%)·안양(0.03%)·수원(0.03%)·고양(0.02%)·화성(0.01%)·부천(0.01%)·인천(0.01%)이 상승했다. 안산(-0.03%)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에 의해 정비사업 추진단지와 고급아파트 위주로 최고가가 경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압구정 현대1·2차가 80억원(전용면적 196㎡)에 거래되며 2년 전 최고가를 회복했다. 이어 3월에는 신현대(현대9,11,12차)가 직전거래 보다 약 8억원 올라 69억원(전용면적 182㎡)에 손바뀜됐다. 성수동 트리마제(전용 136㎡)도 57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행렬에 동참했다.

그는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박스권 내 보합 수준의 변동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 평균 아파트값 추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라며 “초고가아파트 시장은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진입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히려 가격 흐름이 둔화됐을 때, 추후 가치상승을 기대하고 매수를 고려하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며 “이처럼 초고가 하이엔드 아파트가 별도의 가격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서울 도심 안에서도 집값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GTX-A 개통 효과 ‘톡톡’…B·C노선 예정지 부동산시장 ‘들썩’

GTX-C노선 연장 구간이 예정된 충남 아산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4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70~84㎡, 총 1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도 GTX-C노선 연장 수혜가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22205

‘강남3구’ 집 1채 = ‘그외22구’ 집 2채라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25048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주(15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3% 상승했습니다. 지난 3월 넷째주 0.01% 상승을 시작으로 매주 상승폭을 키워오다 지난주는 그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이며 4주 연속 오름세죠.

반면 20주 만에 0.01%로 상승 전환했던 수도권은 한 주 만에 다시 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지방은 -0.03%를 기록하며 22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 중이죠. 5대 광역시(-0.04%→-0.05%)와 세종시(-0.14%→-0.19%)는 전주 대비 하락폭이 더 커졌어요.

서울만 상승하고 전국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1%) 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02% 기록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한강 이남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이 눈에 띄는데요. 특히 서초(0.05%), 강남(0.04%), 송파(0.06%) ‘강남 3구’ 모두 높은 상승률을 보였어요. 서북권에서는 마포가 0.0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요. 용산(0.07%), 성동구(0.07%), 영등포(0.0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어요.

송파구는 잠실·가락·장지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집값이 상승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합니다. 마포구는 대흥·아현·용강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는 금호·옥수동 위주, 용산구는 이촌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상승하는 모습이었다고 하죠.

반면 ‘노도강’으로 불리는 노원(-0.01%), 도봉(-0.03%), 강북(-0.01%)은 하락세를 유지 중이에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 소진 이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유지 중인 상황”이라며 “지역별로 대규모 선호단지 위주로 실거래가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지속해 매도희망가가 상향조정 되며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청약 당첨자 10명 중 8명 30·40세대… “분양시장 주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97790

30·40세대가 분양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학세권 단지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4월 둘째 주 기준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모두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는 단지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위를 차지한 ‘메이플자이’는 인근에 원촌초·중 등이 가까이에 있고 대구에서는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동산초·동도초·황금중 등이 가까웠다.

학세권 인기는 매매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강원 춘천시 일원에 위치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전용 84㎡는 올해 2월 8억원에 거래돼 입주 직후인 2022년 6월 동일 면적이 6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년 8개월 만에 2억원이 올랐다. 해당 단지는 춘천고를 비롯해 춘천초·중, 남춘천 초·중, 남춘천여중, 춘천교대부설초 등이 밀집돼 있다.

학세권 단지는 다양한 보육시설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를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 학교가 위치한 경우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워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30·40세대 수요자들이 학세권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69점 청약통장 날렸네”…93대1 당첨 아파트, 무더기 계약포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493478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더샵 둔촌포레는 별동을 신축해 일반 분양한 단지다. 특별공급 27가구, 일반공급 47가구 등 일반분양 총 74가구 중 약 20%에 해당하는 14가구가 계약을 포기한 셈이다.

지난달 청약 접수 당시 특별공급 경쟁률은 평균 21.6대1,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93대1에 달했다.

1순위 당첨 가점을 보면 무순위 물량이 나온 84㎡A 타입은 최고 69점, 최저 61점으로 평균 63.17점이다. 69점은 부양가족 4명 이상 무주택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이다. 청약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 청약에 재도전하기 위해서는 다시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100대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음에도 14가구나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후분양’의 한계로 보인다.

분양가는 층고에 따라 12억 후반~13억 중반대로 인근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의 2년 전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인데, 오는 11월 입주 전에 잔금까지 다 치러야 한다. 전매제한 1년에 묶여 1년간은 분양권을 되팔 수도 없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계약금 10%인 1억 4000만 원만 있으면 대출 등으로 분양 대금을 충당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4억 원 이상 자금이 몇 달 내에 당장 필요하니 계약을 상당수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포는 왜 피해가나요”…토허제 연장에 ‘압여목성’ 한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30177

서울시는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구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투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상 해당 지역 주민들은 서울시의 이같은 선택을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만난 입주자는 “어차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기대도 안 했다.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 역시 별다른 반응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지적했다. 그는 “고가 주택이 밀집한 반포(서초구), 한남(용산) 같은 지역은 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면서 “오히려 해당 지역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압구정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A씨도 “신고가가 나오곤 있지만 실제 거래 물량은 미비한 수준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거래량도 줄어 답답함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압여목성’의 토지거래허구역이 연장되면서 오는 6월 지정 만료를 앞뒀던 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 대한 연장도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는 서울시가 이런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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